'부상 병동' 토트넘, SON 파트너로 스포르팅 공격 듀오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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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공격 듀오 마커스 에드워즈와 페드루 곤살베스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는 스포르팅 선수 2명은 에드워즈와 곤살베스다.
에드워즈는 토트넘 유소년 팀 출신이었던 선수다.
'팀토크'에 의하면 토트넘은 에드워즈가 이적할 때 셀온 조항 35%를 삽입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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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공격 듀오 마커스 에드워즈와 페드루 곤살베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스포르팅의 두 선수가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가운데 구단 스카우트는 포르투갈에서 열린 벤피카와 스포르팅의 리스본 더비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는 스포르팅 선수 2명은 에드워즈와 곤살베스다. 에드워즈는 토트넘 유소년 팀 출신이었던 선수다. 1998년생인 에드워즈는 2007년 토트넘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그는 잉글랜드 각종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을 정도로 토트넘에서 큰 기대를 받았던 자원이었다.
기대와 달리 에드워즈는 토트넘에서 자리잡지 못했다. 토트넘은 당시 2선에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 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1군에서 밀린 에드워즈는 잉글랜드 노리치 시티, 네덜란드 엑셀시오르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그는 2019년 9월 자유 계약으로 포르투갈 비토리아 SC에 둥지를 틀었다.
에드워즈는 지난해 1월 포르투갈 스포르팅에 입단했다. 스포르팅에서 에드워즈는 조금씩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스포르팅에서 공식전 51경기 12골 1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16경기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토크’에 의하면 토트넘은 에드워즈가 이적할 때 셀온 조항 35%를 삽입했다고 알려졌다.
곤살베스는 주 포지션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지만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2020년 8월 스포르팅에 입단했다. 곤살베스는 2020/21시즌 37경기 23골 5도움으로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2021/22시즌에는 41경기 15골 14도움, 지난 시즌에는 51경기 20골 15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곤살베스의 성적은 17경기 5골 4도움이다.
토트넘은 에드워즈와 곤살베스를 원하고 있다. 리그 첫 10경기에서 무패 행진(8승 2무)을 구가하며 리그 선두에 올라섰던 토트넘은 최근 위기에 빠졌다. 제임스 매디슨과 미키 판 더 펜이 부상으로 잃은 토트넘은 첼시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연달아 패했다. 내년 1월에는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을 앞두고 있다.
다만 토트넘의 바람이 쉽게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팀토크’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6000만 유로(한화 약 846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을 8000만 유로(한화 약 1128억 원)까지 올리려 하고 있다. 곤살베스 역시 8000만 유로의 방출 조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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