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정원 "비행기에서도 안무 연습"

김지원 2023. 11. 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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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정원이 비행기에서도 신곡 안무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엔하이픈의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또한 "이번이 여태까지 타이틀곡 안무 중에 느낌을 살리기 어려웠다. 어려운 안무를 잘 소화하고 싶어서 비행기에서도 반복 동작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의 '오렌지 블러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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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엔하이픈 정원 / 사진=텐아시아DB



엔하이픈 정원이 비행기에서도 신곡 안무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엔하이픈의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스위트 베놈’ 무대를 선보인 뒤 성훈은 "이 전에 저희가 해외 투어를 다녀왔는데, 해외 투어에서는 공연 연습을 위주로 했는데 이번에는 ‘스위트 베놈’을 같이 연습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원은 “엔하이픈 하면 다크하고 강한 이미지를 생각할 텐데, 이번에는 은은한 섹시미, 센치한 모습을 준비했다. 기존과는 달리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한번 해봤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이 여태까지 타이틀곡 안무 중에 느낌을 살리기 어려웠다. 어려운 안무를 잘 소화하고 싶어서 비행기에서도 반복 동작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포인트 안무는 '스위트 베놈(Sweet venom) 춤'과 '콰이어트(Quiet) 춤'이다. '스위트 베놈 춤'은 입술을 닦으며 목부터 상체까지 쓸어내리는 손동작으로 달콤한 독이 온몸에 퍼지는 현상을 표현했다. '콰이어트 춤'은 곡의 정적인 구간에서 비주얼에 초점을 맞춰 조용히 다가가 송곳니를 살짝 드러내는 모습을 나타냈다.

'오렌지 블러드'는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유한함과 필멸성'을 깨달은 소년이 '카르페디엠'적 사랑을 하는 일련의 이야기가 각 곡에 녹아있다.

타이틀곡 '스위트 베놈(Sweet Venom)'은 온몸에 독이 퍼지더라도 '너'의 곁에서 버틸 것이라 다짐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 기반의 펑크, 팝 장르의 곡이다. '너'의 독은 달콤하고 내가 살아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는 소년의 마음을 장난스러우면서도 리드미컬하게 표현했다. 멤버 제이가 작사에 참여했다.

엔하이픈의 '오렌지 블러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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