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해군 '광주함' 타지역장병 초청 빛고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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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해군 '광주함'에서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장병 18명을 초청해 15일부터 이틀간 '2023년 제2차 타지역 장병 빛고을 투어'를 실시했다.
타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광주의 민주정신과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해 광주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군 통합방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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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해군 '광주함'에서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장병 18명을 초청해 15일부터 이틀간 '2023년 제2차 타지역 장병 빛고을 투어'를 실시했다.
타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광주의 민주정신과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해 광주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군 통합방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해군 광주함 장병 18명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남구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방문했다.
한국형 호위함인 '광주함'은 광주시와 해군함정간의 관·군 유대강화, 3함대 배치지역(목포)의 인접성, 옛 '광주함'의 전통계승 등의 의미를 담아 명명됐다.
광주시는 2017년 4월14일 해군 '광주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 교류를 하고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타지역 출신 장병들이 군 복무 중 광주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문화 인권 평화도시이자 아름다운 문화 예술의 중심지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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