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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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기반 영상 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의 AI 솔루션 플랫폼 분야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메이아이의 박준혁 대표는 "시리즈 B 이상의 쟁쟁한 스타트업들이 선정되는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메이아이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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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기반 영상 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의 AI 솔루션 플랫폼 분야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T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다양한 영역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국내 AI 스타트업을 발굴·선정하고 사업 정착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다.
메이아이는 영상 처리 AI 솔루션 ‘mAsh(매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이다. 매쉬는 매장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방문객의 성별, 연령대, 동선, 체류 시간, 행동, 상품과의 인터렉션 등을 분석한다.
분석한 데이터는 오프라인 공간과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유형의 공간에서 방문객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돕는다. 현재 현대자동차, 교보, 신세계 등의 고객사가 매쉬를 도입해 오프라인 매장의 방문객과 공간 분석에 활용하고 있다.
메이아이의 박준혁 대표는 “시리즈 B 이상의 쟁쟁한 스타트업들이 선정되는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메이아이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메이아이는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혁신상도 수상했다. 박 대표는 “세계적으로 AI 시장이 각광받는 만큼 지속적으로 갈고닦아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기민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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