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제주도의회 “민주평화벨트 구축”

양창희 2023. 11. 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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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함께 '남부권 민주평화벨트'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3개 시도의회는 오늘(16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5·18과 여순사건, 제주 4·3 등 지역별 국가폭력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정보 공유와 교차 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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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함께 '남부권 민주평화벨트'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3개 시도의회는 오늘(16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5·18과 여순사건, 제주 4·3 등 지역별 국가폭력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정보 공유와 교차 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각 시도의장들은 지방 정부 차원에서 국가폭력 사건에 공동 대응하고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습니다.

민주평화벨트 협약을 처음 제안한 정다은 광주시의회 5·18특위 위원장은 "광주·제주 국립트라우마센터 개원 등 공동 대응이 가능한 일부터 함께 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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