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개교 100주년 학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추진

박종대 기자 2023. 11. 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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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도내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초중고에서 추진하는 기념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 제정에 나선다.

심 의원은 도내 학교의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 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100주년이 되는 역사와 전통을 보존·계승해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에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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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순 도의원 대표발의, 12월 정례회서 심의 예정
[수원=뉴시스] 심홍순 경기도의회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3.1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의회가 도내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초중고에서 추진하는 기념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 제정에 나선다.

이 조례안은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도의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쳤다.

심 의원은 도내 학교의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 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100주년이 되는 역사와 전통을 보존·계승해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에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조례의 목적 및 정의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 등을 규정했다.

조례안에서는 학교장이 학교 100년사, 역사지 등 자료 발간을 비롯해 기념식과 전시회, 학술회 등 기념행사 및 프로그램, 기념 식수나 기념비 설립 등 상징물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했다.

해당 조례안은 다음 달 22일까지 열리는 제37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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