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새 헌법재판관에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 지명

최동현 기자 정지형 기자 2023. 11. 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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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신임 헌법재판관에 정형식 대전고법원장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임 헌법재판관 지명 인선을 발표했다.

이어 "대전 고등법원장, 서울회생법원장을 거치며 법원 행정에 있어서 원칙에 충실한 근무를 했고, 자질과 덕목, 신망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 헌재 본연 임무 수행하는 더 없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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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판사로 재직하며 공정 재판으로 정평…자질·신망 갖춰"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을 지명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신임 헌법재판관에 정형식 대전고법원장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임 헌법재판관 지명 인선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정 지명자는 1988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35년 동안 서울고법, 수원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며 해박한 법리와 공정한 재판 진행으로 정평이 난 법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전 고등법원장, 서울회생법원장을 거치며 법원 행정에 있어서 원칙에 충실한 근무를 했고, 자질과 덕목, 신망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 헌재 본연 임무 수행하는 더 없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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