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엑스포 유치전' 박형준 시장, 화상회의서 '공직기강' 신신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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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해외 출장을 간 박형준 부산시장이 최초로 국외 출장 '화상 주간정책회의'를 열었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국외 출장 중인 박 시장이 주재하는 제1차 화상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공백없는 시정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16일이라는 긴 해외 출장 중에도 시를 직접챙기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화상회의가 진행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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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확립·취약계층 점검·빈대 확산 방지 등 당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해외 출장을 간 박형준 부산시장이 최초로 국외 출장 '화상 주간정책회의'를 열었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국외 출장 중인 박 시장이 주재하는 제1차 화상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공백없는 시정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회의에서 실·국장들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은 박 시장은 경제,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을 챙기고, 최근에 논란이 된 공직기강 확립과 관련해서도 재차 당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16일이라는 긴 해외 출장 중에도 시를 직접챙기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화상회의가 진행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동절기 한파 등 재난 대응 방안과 취약계층 지원 대책과 민생경제 활력 정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빈대 확산 방지 및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 이후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결정의 현장인 파리에서 화상 주간정책회의가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22일과 27일 오후 프랑스 파리와 부산을 연결한다.
박 시장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가 없는 동안, 공직사회 긴장감을 높이고 수시 보고체계를 유지하여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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