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갈 때 신한카드로 QR결제 하세요…노점에서도 OK

한유주 기자 2023. 11.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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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라인페이와의 제휴로 대만 현지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신한카드 고객은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으로 라인페이의 QR을 이용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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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신한카드가 라인페이와의 제휴로 대만 현지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신한카드 고객은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으로 라인페이의 QR을 이용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

'라인페이 대만'은 대만 국민의 절반이 사용하는 대만 1위 간편결제 서비스로, 신용카드 가맹점이 아닌 노점이나 해외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편의점 등 카드 결제가 어려운 곳에서도 가능한 경우가 많다.

신한카드 앱에서는 마스터카드, 비자, UPI카드의 해외 NFC 결제서비스뿐 아니라 삼성페이를 통한 NFC 결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가 대만 여행객의 현금 거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 고객은 신한카드 앱에 라인페이 가맹점 '맵(MAP)'을 연결, '한국인 인기맛집', '타이페이 핫플레이스' 등 라인페이 매장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도 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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