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능 1교시 결시율 10.47%…1753명 국어 안 봐[2024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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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6일 전북에서는 1교시 결시율이 10.47%로 집계됐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6개 시험지구, 6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1교시 국어영역 결시는 10.47%(결시자 1753명)로 지난해 결시율 11.59%보다 1.12%p 낮게 나타났다.
당시 1교시 시험 후 쉬는시간 중 해당 학생의 가방에서 휴대전화 소리가 울리면서 주변 학생이 부정행위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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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6일 전북에서는 1교시 결시율이 10.47%로 집계됐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6개 시험지구, 6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1교시 국어영역 결시는 10.47%(결시자 1753명)로 지난해 결시율 11.59%보다 1.12%p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 1교시 결시율은 김제 12.43%, 남원 11.72%, 익산 11.38%, 전주 10.31%, 정읍 9.95%, 군산 9.21% 순이었다.
전북지역 지원자 1만6805명 중 1교시 언어영역을 지원한 수험생은 1만6746명으로, 이 중 1만4993명이 1교시 국어 영역에 응시했다.
이번 수능과 관련, 2교시 기준 전주지구의 수험장 3곳에서 부정행위자가 적발돼 모두 퇴실 조처됐다.
전주지구의 한 수험장에서는 휴대전화를 소지한 수험생이 귀가 조처됐다. 당시 1교시 시험 후 쉬는시간 중 해당 학생의 가방에서 휴대전화 소리가 울리면서 주변 학생이 부정행위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수험생은 2교시 시험 중 모여 있는 수험생 가방 쪽에서 진동이 울려 금속탐지기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디지털 시계를 보유한 수험생도 2교시 시험 감독 중이던 감독관으로부터 적발돼 퇴실 조처됐다.
이 같은 행위는 '반입 금지 물품 소지·사용'에 해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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