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호흡' 인천 수험생, 1교시 끝나고 병원행…시험 포기[2024 수능]

이루비 기자 2023. 11. 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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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인천의 한 수험생이 과호흡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인천시교육청 25지구 제1시험장인 계양구 계양고등학교에서 수험생 A(19)군이 과호흡 증상을 호소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 내 시험장 56곳에서 응시 예정자 2만6603명 가운데 2만3154명(87.04%)이 2024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영역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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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인천시 미추홀구 25지구 제5시험장이 마련된 선인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11.16.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인천의 한 수험생이 과호흡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인천시교육청 25지구 제1시험장인 계양구 계양고등학교에서 수험생 A(19)군이 과호흡 증상을 호소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1교시가 끝난 뒤 시험장에 마련된 보건실을 찾아 해당 증세를 호소했다.

A군은 이후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부모 동의를 얻어 시험을 포기하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 내 시험장 56곳에서 응시 예정자 2만6603명 가운데 2만3154명(87.04%)이 2024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영역에 응시했다고 밝혔다. 결시자는 3449명으로, 결시율은 12.96%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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