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외국인 투수 윌커슨과 '95만달러' 재계약… '음주운전' 적발 숨긴 배영민 '퇴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가 외국인 투수 에런 윌커슨과 내년 시즌에도 함께한다.
16일 롯데 구단은 "윌커슨과 총액 95만달러(계약금 15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윌커슨은 구단을 통해 "2024시즌에도 롯데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새로 부임한 김태형 감독을 도와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롯데 구단은 "윌커슨과 총액 95만달러(계약금 15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올시즌 중반 롯데 유니폼을 입은 윌커슨은 13경기에 등판해 79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2패,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했다.
윌커슨은 구단을 통해 "2024시즌에도 롯데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새로 부임한 김태형 감독을 도와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음에도 구단에 알리지 않은 내야수 배영빈을 방출했다. 롯데 관계자는 "음주운전 자체가 큰 범법행위인데 나아가 구단에 자진 신고도 하지 않고 은닉한 행위를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했다"며 배영빈의 퇴단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달 23일 배영빈은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했다. 이후 골목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큰길로 빼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배영빈은 이 사실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은 채 마무리훈련에 참가했고, 구단에서 이를 먼저 알고 확인 과정을 거쳤다.
배영빈은 올시즌 18경기에서 0.313의 타율을 기록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팠다"… ESPN, FA 선발 투수 랭킹 '류현진' 최하위 등급 넣어 - 머니S
- 남현희 분노 "이거 저 아니에요"… 전청조에게 SNS도 털렸나 - 머니S
- '전재산 탕진' 이수영 "빚 공개하니 남편, 연락두절" - 머니S
- SSG, 6명 재계약 불가 통보… 2군 후배 얼차려 이거연 포함 - 머니S
- "결혼 거절했더니 헤어지자더라"… 한혜진, 전남친 누구? - 머니S
- 염경엽 LG 감독 선정 한국시리즈 MVP… 박동원·유영찬, 상금 '500만원 씩' 더 - 머니S
- "으악!"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수십미터 상공서 '공포의 멈춤' - 머니S
- '향년 47세'…'원투' 오창훈, 대장암 4기 투병 끝 사망 - 머니S
- 엄정화 고백 "방시혁과 '우결' 안한 것 후회" - 머니S
- 10월 전 경기 공격포인트… 황희찬, 울버햄튼 '이달의 선수' 선정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