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당신” 김정숙 여사 생일 축하한 文…‘장수 기원’ 댓글 이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축하했다.
문 전 대통령은 15일 "꽃보다 당신"이라며 '생신축하합니다'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촛불 밝힌 케이크를 앞에 둔 채 꽃을 들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이던 2012년 11월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아내의 생일"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축하했다. 문 전 대통령은 15일 “꽃보다 당신”이라며 ‘생신축하합니다’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촛불 밝힌 케이크를 앞에 둔 채 꽃을 들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케이크가 오른 테이블에는 다른 꽃바구니도 놓여 있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글에는 16일 오후 2시까지 9000명 넘는 누리꾼들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여사님의 장수를 기원한다’거나 ‘같이 있어 주셔서 감사하다’ 등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 보이는 이들의 댓글 700여개가 달렸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이던 2012년 11월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아내의 생일”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글에는 ‘제가 지방에 와 있느라 생일 아침을 쓸쓸하게 혼자 맞이했을 것’, ‘여러 일로 마음이 편치 않은 날이지만 아내와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려 본다’, ‘그때가 제 인생의 축복’ 등이 적혔었다.
문 전 대통령은 같은 날 추가로 SNS에 글을 올려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어깨를 다독여주고 싶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초겨울 들판의 보리싹이 여리지만 혹한을 이겨내고 더 푸르러질 것’이라며, 문 전 대통령은 “늘 곁에서 품어주고 이끌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수고가 더욱 빛나는 시간을 만들 거라 믿는다”고도 말했다.
계속해서 “모두가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며 “평소 실력대로만 하면 된다”는 글과 함께 ‘스스로 격려하면서, 자신만의 꿈에 성큼 다가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