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친환경 핫팩 전국 18곳 복지시설에 기부

신세계면세점 직원들이 손수 만든 친환경 핫팩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혹한기 취약계층에 친환경 핫팩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친환경 핫팩은 신세계면세점 전 직원과 업사이클링 기업 '터치포굿'이 마음을 모아 만든 것으로 총 500개가 기부됐다. 전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따뜻한 물을 주머니에 담아 쓰는 반영구적인 제품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겨울철 난방비로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중심으로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전국 18곳의 기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