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티켓’ 효연 “참가자가 못하면 화나, 김세정은 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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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이 심사하며 느낀 감정을 공개했다.
11월 16일 진행된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심사위원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을 공개했다.
효연은 윤하에 공감하며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는 냉철한 편이다. 드라마 볼 땐 잘 우는데 이 상황에서는 만약 못하면 화가 난다. 그런데 세정이가 많이 울었다. 공감을 많이 해줘서. 그럴 때는 '세정이는 여기서 울 수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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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효연이 심사하며 느낀 감정을 공개했다.
11월 16일 진행된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심사위원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을 공개했다.
눈물을 많이 흘렸다는 김세정은 "눈물이 많은 편이라 휴지를 꽂고 있으면 옆에서 뭐라 하셨다"고 말했다. 윤하는 "양쪽에서 눈물이 터졌다. 나도 애정이 있고 T도 운다. 근데 '여기서 운다고?'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효연은 윤하에 공감하며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는 냉철한 편이다. 드라마 볼 땐 잘 우는데 이 상황에서는 만약 못하면 화가 난다. 그런데 세정이가 많이 울었다. 공감을 많이 해줘서. 그럴 때는 '세정이는 여기서 울 수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도라는 "윤하선배님 옆에 있었는데 처음엔 윤하선배님의 평가를 듣는데 내가 좀 아팠다. 잘 생각해보면 자기 인생이 달린 일이고 냉철하게 평가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고마운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엔 눈알 굴리면서 '어떻게 해야하지?' 생각했었다"며 웃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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