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산업 핵심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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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1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면역치료 플랫폼 사업 일환으로 5년간 총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전남 화순에 설립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는 난치성질환 극복을 위한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 비임상 및 임상 협업, 시제품 제작 기반시설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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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1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면역치료 플랫폼 사업 일환으로 5년간 총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전남 화순에 설립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는 난치성질환 극복을 위한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 비임상 및 임상 협업, 시제품 제작 기반시설 등을 지원한다.
주요 시설로 실험동물연구실(1층), 개방형실험실(2층), 기업부설연구소(3층)를 갖췄다.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한 광주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삼성서울병원, 박셀바이오 등 17개 기관·기업이 협업 연구를 진행한다.
대학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부설 연구소를 활용하는 등 대학, 병원, 기업이 함께 면역치료 분야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이노베이션)으로 운영된다.
이날 전남도와 화순군, 삼성서울병원 미래과학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대한면역학회, ㈜유한양행, ㈜GC녹십자 등 9개 기관은 전남바이오산업 육성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 첨단바이오산업 관련 연구 및 기술지원 공동 참여, 신약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협력, 정보교류와 학술정보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혁신 신약을 개발해 국민께 희망을 주고 전남이 바이오산업과 기업 성장, 더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 경쟁력 확보의 기폭제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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