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티켓' 김세정 "부담감 컸지만…초심 깨우쳐주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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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세정이 '유니버스 티켓'에 심사단으로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SBS 새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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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윤하, 효연, 김세정, 리안, 아도라, 이환진 PD, 유화 PD가 참석했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물론 트로트 가수 임서원 그리고 그룹 다이아 출신 권채원 등이 참여했다.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투표라는 말을 많이 쓰시는데 저희는 아이들이 꿈을 향해 가는 여정의 티켓을 선물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제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유니콘들, 유니버스의 아이콘들은 아이들이 한 번씩은 동경했던 분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연 결심 계기를 묻자 안무가 리안은 “제안서를 받았을 때 퍼포먼스 퀸, 라치카의 중심이라고 써있더라. 그 문구에 혹해서 제안을 받아들였다.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현장에서 느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제안이 왔다”고 전했다.
효연은 “제 직업이기도 하고 데뷔 과정, 걸그룹 활동까지 경험을 했고 후배들도 많이 봤기 때문에 보는 눈이 뛰어나다고 제 스스로 생각을 했었다. 프로젝트를 한다고 했을 때 함께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윤하는 “제 본심을 이야기하자면 처음엔 제 앨범을 준비하느라 내 코가 석자인데 누구의 인생을 가타부타 하겠나 했다. 참가자 중에 제가 아는 분이 두 분이 나온다. 그 두 이름을 듣고 나서는 어쩔 수가 없구나 싶었다. 촬영에 임하면서는 한 명 한 명의 사연을 보다 보니까 몰입이 돼서 빠져나오기 힘들 것 같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아도라는 “모든 게 고픈 상황이었다. 저는 오히려 어필을 했다. 아이돌 연습생, 작곡가도 해봤으니까 맡겨달라고 했다. 막상 촬영하게 되니까 책임감이 막중해지고 그때서야 부담이 생긴 것 같다. 진심을 다해 조언했다”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유니버스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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