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티켓' 김세정 "처음엔 부담감 컸지만…초심 깨워주는 계기 될 것 같았다"
노한빈 기자 2023. 11. 16. 14:27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구구단 출신이자 배우 김세정이 SBS '유니버스 티켓' 출연 계기를 밝혔다.
16일 '유니버스 티켓'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싱어송라이터 윤하, 그룹 소녀시대 메인댄서 겸 DJ 효연, 김세정, 댄스그룹 라치카의 리안, 가수 겸 프로듀서 아도라, 이환진 PD, 유화 PD 등이 참석했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걸그룹 오디션으로,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태국 등 128개 국적의 소녀들이 참가했다.
이날 김세정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나에게 왜?' 하고 부담감이 컸다"면서도 "같은 오디션 출신으로서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가하고 가르치는 존재가 아니라 같은 입장에서 해 줄 수 있는 존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도 초심을 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 같았다. (참가자들의) 초심을 눈앞에서 보면 좋겠더라"라며 "두 가지 마음으로 해야지 마음 먹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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