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유럽 우량기업 코스닥 상장 유치활동 펼쳐

김창현 기자 2023. 11. 16.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유럽에서 현지 우량기업 상장유치 활동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으로 IPO(기업공개) 기관과 함께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민홍기 코스닥시장 위원장은 "코스닥은 의료기기와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분야 기업의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상장유치 활동은 유럽 우량기업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해외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홍기 한국거래소(KRX) 코스닥 시장위원장이 2023.11.15(수/현지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2023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유럽에서 현지 우량기업 상장유치 활동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으로 IPO(기업공개) 기관과 함께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오전 11시 거래소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현지 기업인과 금융관계자 등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홍보와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어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유럽 우량기업을 면담해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와 준비사항 등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민홍기 코스닥시장 위원장은 "코스닥은 의료기기와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분야 기업의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상장유치 활동은 유럽 우량기업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해외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해외 우량기업 코스닥 상장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