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 살아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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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인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이같이 피력했다.
김 지사는 "전체 사업체 수의 99%, 종사자 수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충남경제의 뿌리"라며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저의 소신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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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관·단체 건의 청취…“내년엔 더 나은 정책으로 뒷받침”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인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이같이 피력했다.
이날 김 지사는 서규석 (재)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회장을 비롯한 14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내년에는 더 나은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전체 사업체 수의 99%, 종사자 수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충남경제의 뿌리”라며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저의 소신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9000억원을 지원했는데,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요즘 젊은 사람들은 경쟁력 있고, 처우도 좋은 중소기업을 ‘갓소’라고 부르는데, 도내 중소기업을 모두 갓소기업으로 만드는데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건의사항으로 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확대, 중소기업 제조물책임(PL)보험 가입 지원 등을 건의했다.
한국표준협회 충남북부지부는 국가품질상 수상자 대상 간담회에 도지사가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 밖에도 충남 창업·벤처투자 환경 조성 지원, 외국인 근로자 취업 법령 및 최소근무기간 등 제도 개선, 도 기업인 대상 확대 운영, 충남 서부권 기업지원 기관 신설, 충남 여성 최고경영자(CEO) 육성 사업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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