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요양병원서 1억 7천 '집단 임금체불'…고용부, 청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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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청에 따르면 이 요양병원의 현재 임금체불액은 1억 7천만 원입니다.
강원지청은 임금 체불이 확인되면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국가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해 주는 대지급금 제도를 통해 체불 근로자 중 퇴직자 13명에게 6천400여만 원을 지급한 상태입니다.
김홍섭 강원지청장은 요양병원 측에 임금 체불 청산이 단기적으로 어려우면 체불 사업주 융자제도 등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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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지난해부터 집단 임금 체불이 발생한 춘천시 한 요양병원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체불임금 청산을 요청했습니다.
강원지청에 따르면 이 요양병원의 현재 임금체불액은 1억 7천만 원입니다.
강원지청은 임금 체불이 확인되면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국가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해 주는 대지급금 제도를 통해 체불 근로자 중 퇴직자 13명에게 6천400여만 원을 지급한 상태입니다.
김홍섭 강원지청장은 요양병원 측에 임금 체불 청산이 단기적으로 어려우면 체불 사업주 융자제도 등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임금 체불로 말미암아 어려움을 겪는 피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 안정 지원제도를 안내했습니다.
(사진=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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