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수능 이후 정서위기 고3 맞춤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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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학교 내 위(Wee) 클래스를 중심으로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상담실은 고3 학생들이 수능 이후에도 정서적인 안정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상담 및 특별 프로그램, 전문상담 연계 등을 통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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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학교 내 위(Wee) 클래스를 중심으로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서 위기 학생들을 적시에 발견해 적절한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진로와 미래에 대한 압박감으로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
특별상담실은 고3 학생들이 수능 이후에도 정서적인 안정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상담 및 특별 프로그램, 전문상담 연계 등을 통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중 상담 기간은 학교 상황에 따라 수능 후 일정기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전문적 서비스가 필요한 학생의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학교와 협조를 통해 학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 및 활동에 최선을 다해 대응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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