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민 ‘그림자, 한장을 지웠어’ 절절한 이별감성 담는다
이선명 기자 2023. 11. 16. 14:18
가수 여종민이 첫 번째 싱글 앨범 ‘날 만났던 이유’ 발매 후 3년 만에 돌아왔다.
여종민의 두 번째 싱글 앨범 ‘그림자, 한장을 지웠어’는 17일 정오 발매를 앞두고 있다. 동명의 싱글 타이틀 곡 ‘그림자, 한 장을 지웠어’는 여종민의 첫 자작곡으로 사랑했던 연인과 가슴 아픈 이별 후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만든 곡이다.
해당 곡은 여종민 특유의 여리고 애절한 감정으로 이별의 과정을 표현했다. 가사 중 ‘사진’은 사랑, ‘그림자’는 행복했던 시절로 해석하면 또 다른 감정선을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다.
여종민은 데뷔 전 가수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내가 나빴어’ 진원의 ‘내가 다시 사랑을 하게 된다면’ ‘지금 뭐해, 자니?’ 등의 가이드 보컬로 활동했고 베트남 등지에서 아이돌 연습생 보컬트레이닝을 한 이력도 있다.
길거리 버스팅으로 페이스북, 유튜브 ‘일반인이 소름돋는 라이브’에 다수 출연했고 국방FM ‘검빵과 별사랑’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여종민의 두 번째 싱글 ‘그림자, 한 장을 지웠어’는 국내 유명 음원 유통사인 온앤온아이피스튜디오에서 발매되며 17일 정오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서비스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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