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등

[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6일 함양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선수 및 임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함양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와 함양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함양군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 등 함양 관내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구의원과 안병명 군체육회장,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눔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함양군협의회여성봉사회(회장 임명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사랑의 김장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에는 임명희 회장을 비롯한 여성봉사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김치 350포기를 직접 담아 11개 읍면 110세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여성회에서는 회원들이 이른 시간부터 모여 재료 준비부터 배추를 씻어서 절이는 작업을 거쳐 양념을 만들어 김치 속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구슬땀을 흘렸다.

바르게살기여성회는 매년 사랑의 김치를 만들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각종 봉사활동을 통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함양군, 탄소중립 방향 및 향후 과제 포럼 개최

경남 함양군은 최근 군민과 함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함양군 탄소중립 방향 및 향후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1세기산업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포럼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군민·민간단체·전문가·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2050 함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지역의 주체가 되는 군민·민간단체·전문가·실무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정보공유 및 의견제안 등의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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