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교시 결시율 11.78%…전년대비 0.02%p↓[2024 수능]

1교시 결시자 1만7076명, 경기도 수능지원자 14만6122명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도내 고사장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응시 예정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1만7076명으로, 결시율은 11.78%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2023학년도 1교시 결시율 11.8%보다 0.02%p 감소한 수치다.

도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총 응시예정자는 ▲국어영역 14만4989명 ▲수학영역 13만7348명 ▲영어영역 14만4081명 ▲탐구영역 14만2359명 ▲제2외국어·한문영역 2만3330명이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다.

도내 응시예정자 유형별로는 올해 재학생이 8만8812명으로, 전년 대비 6562명 감소했다. 재수생 등은 5만7310명으로 전년 대비 6061명 증가했다. 응시예정자 중 65세 이상의 수험생은 14명, 15세 이하의 수험생은 10명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올해 수능에서 총 19개 시험지구, 338개 시험장, 6428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수능 지원자 수는 14만6122명이다.

이는 전국 지원자 수 50만4588명 가운데 28.96%에 달한다. 전국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3442명 감소했다. 도내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총 501명 줄었다.

도교육청은 의정부 북부청사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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