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가정집서 빈대 발견…충북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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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 한 가정집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충주시 주덕읍 소재 한 가정집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 확인 결과 빈대로 확인돼 방제를 실시했다.
빈대는 감염병 등 질병을 유발하는 매개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수면 방해나 가려움증 같은 불편함을 초래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충북도와 도내 시·군은 지난 7일부터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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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의 한 가정집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도내 첫 사례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충주시 주덕읍 소재 한 가정집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 확인 결과 빈대로 확인돼 방제를 실시했다. 도내에서 빈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거주자 등을 상대로 빈대 유입 경로 조사를 하고 있다.
빈대는 주로 어두운 장소나 벽의 틈새 등에서 숨어 살면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먹지 않고도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다.
살충제에 내성을 갖고 있어 박멸이 어려운 해충으로 알려졌다.
빈대는 감염병 등 질병을 유발하는 매개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수면 방해나 가려움증 같은 불편함을 초래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침대나 메트리스 등에서 빈대로 의심되는 벌레가 보이면 즉시 국민콜(110)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며 “가정이나 분야별 시설에서 물리적 예방을 정확히 숙지해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와 도내 시·군은 지난 7일부터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8일까지 집중 점검 방제 기간으로 정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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