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대전 지역 따뜻한 손길 이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말을 앞두고 대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 복지재단(송석전 이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대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 복지재단(송석전 이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꾸준히 지역취약계층에게 복지사업을 해오던 이웃사랑복지재단은 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을 확장했다.
하지만 예전보다 지원해야 할 취약계층이 1천여 세대 늘어나면서 김장나눔 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런 소식을 접한 온누리타이어(박재현 대표)가 최근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온누리 타이어 박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체육분야 꿈나무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물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왔다.
박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인동지점(지점장 임중훈) 역시 이웃사랑복지재단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하나은행 인동지점 자문위원회 박희근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들이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희근 자문위원회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서 더욱 잘하려고 하다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사랑복지재단과 인연을 맺게 돼 정말 다행"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취약계층이 있다면 그분들과 함께 고민하며,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웃사랑복지재단은 올해도 김장김치 4천포기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후원금을 보내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재단은 후원금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원 "한동훈 부인에 쏠린 카메라, 김건희 떠올라""
- "서예지, 과거 학폭 사실이라도 광고주에 배상 책임 없다" 法 판단 왜?
- 쉬는시간에 '따르릉'…전북 수능 부정행위 3건 적발
- 알몸으로 질질…"16세이상 남자 손들어!" 공포의 하마스 색출작전
- "아빠 성폭행으로 고소해" 가스라이팅…교회 장로 징역 4년
- 해병대 '외압' 증거 드러났다…"징계로 하는 것도 검토해달라"
- '묻지마 살인'하러 흉기 들고 동대구역 배회 30대男…징역 5년 구형
- 금강산까지 32km…그러나 철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 서장 차까지 동원 수험생 이송…경찰 수험생 '수송 대작전'
- 1년만에 대면한 미중 정상 "경쟁·협력·공존"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