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험장 정전…교실 옮기고 2교시 7분 늦게 시작

류희준 기자 2023. 11. 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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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1교시 종료 5분여를 앞둔 오늘(16일) 오전 9시 55분쯤 제주시 남녕고 시험장 2개 시험실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해당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던 학생들은 예비 고사실로 이동해 시험을 치렀습니다.

정전으로 남녕고 전체 응시생의 2교시 시험은 당초 오전 10시 30분에서 7분 늦게 시작됐습니다.

오늘 정전은 남녕고 인근 전신주 개폐 장치 이상으로 순간적으로 불꽃이 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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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교육청 95지구 제3시험장인 오현고에서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

제주 지역 한 수능 시험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수험생들이 시험실을 옮기고 이 시험장 전체 응시생의 2교시 시험이 7분 늦게 시작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1교시 종료 5분여를 앞둔 오늘(16일) 오전 9시 55분쯤 제주시 남녕고 시험장 2개 시험실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해당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던 학생들은 예비 고사실로 이동해 시험을 치렀습니다.

해당 수험생들에게는 추가로 5분의 시간이 부여됐습니다.

정전으로 남녕고 전체 응시생의 2교시 시험은 당초 오전 10시 30분에서 7분 늦게 시작됐습니다.

오늘 정전은 남녕고 인근 전신주 개폐 장치 이상으로 순간적으로 불꽃이 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전력 공급은 재개됐고, 한국전력이 복구 작업을 벌이면서 다른 학교보다 7분 늦게 2교시가 시작됐다며, 점심시간 이후 3교시부터는 애초 예정대로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제주도사진기자회,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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