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없는 '행정타운' 입지…도청 낀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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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입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자,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행정타운은 대부분 지역의 중심입지에 자리해 교통, 업무, 편의시설 등 풍부한 주거 인프라가 조성돼 생활이 편리하다.
주택시장에서 행정타운은 주거 최적의 입지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행정타운은 높은 주거 선호도를 토대로 지역 내 시세를 이끄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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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입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자,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행정타운은 대부분 지역의 중심입지에 자리해 교통, 업무, 편의시설 등 풍부한 주거 인프라가 조성돼 생활이 편리하다.
주택시장에서 행정타운은 주거 최적의 입지 중 하나로 꼽힌다. 행정타운은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여야 하는 만큼 교통망이 잘 갖춰지고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돼 있어서다.
이에 행정타운은 높은 주거 선호도를 토대로 지역 내 시세를 이끄는 경우가 많다. 경기 과천시가 대표적인 사례다. 정부과천청사가 조성돼 하나의 행정도시로 성장한 과천시는 경기권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9월 과천시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528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가격인 데다 서울 송파구(5368만원), 용산구(5169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정부과천청사가 위치한 과천시 중앙동의 매매가는 5731만원에 달한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조성된 세종시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집값을 기록 중이다. 올해 9월 기준 세종시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773만원으로, 부산(1579만원)보다 194만원 높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인근의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일원에서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그중 40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 등이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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