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공원·피시방 집중 순찰..청소년 선도·보호 강화

김도현 기자 2023. 11. 16.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3개월 동안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 강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또 남·북부 경찰서도 자율방범대 및 시민 경찰학교 등 시민단체와 합동해 나성동, 도담동, 조치원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원이나 피시방 등을 집중 순찰하고 청소년 비행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경찰청 전경.(사진=세종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세종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3개월 동안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 강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이 해방감으로 음주 및 흡연 등 비행 및 범죄 노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다.

경찰은 수능 당일인 오늘 교육청, 시청, 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관내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남·북부 경찰서도 자율방범대 및 시민 경찰학교 등 시민단체와 합동해 나성동, 도담동, 조치원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원이나 피시방 등을 집중 순찰하고 청소년 비행 예방 분위기 조성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친다.

특히 사회적 이슈가 되는 마약과 도박 등 중독성 범죄에 대해 학교와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추가 피해 및 모방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가상현실 교육프로그램을 활용, 특별 범죄 예방 교육에도 힘쓴다.

이병우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겠다”라며 “이 사회에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