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연일 기재부 관계자 만나 '예산 증액' 요청

김용빈 기자 2023. 11. 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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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16일 서울에서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정부예산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얼마 남지 않은 국회 예산심의에서 충북 핵심사업이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지사는 전날에도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예산 증액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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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주기장 확충 등 요청
김영환 충북지사가 16일 서울에서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정부예산 증액 협조를 요청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16일 서울에서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정부예산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얼마 남지 않은 국회 예산심의에서 충북 핵심사업이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요청 예산은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충(100억원),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바이오 영재학교 신설(110억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220억원) 등이다.

김 지사는 전날에도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예산 증액 협조를 구했다.

또 국회에 상주하며 예산 증액을 위해 대응하는 도 정부예산팀 직원들을 격려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일까지 확정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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