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우리은행과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집단대출 협약

홍유담 2023. 11. 16.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우리은행과 '가로주택정비사업 정책 연계 이주비 집단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병태 HUG 사장은 "HUG는 9·26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택공급 활성화를 통한 서민 주거 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UG·우리은행,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집단대출 협약 유병태 HUG 사장(왼쪽)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우리은행과 '가로주택정비사업 정책 연계 이주비 집단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말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에 포함된 '소규모 정비사업 사업성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조합원이 이주비를 저금리로 조달할 수 있도록 '정책 연계 이주비 집단대출 상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합은 이주비 대출 용도의 기금예산이 소진된 경우 민간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데, 소규모로 진행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번에 마련된 집단대출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HUG 주택도시금융센터를 통해 건설자금(기금 위탁융자)과 함께 이주비 보증 집단 취급을 신청해야 한다.

보증심사가 승인된 후에는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개별 조합원에 대한 대출 신청과 심사, 실행이 진행된다.

유병태 HUG 사장은 "HUG는 9·26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택공급 활성화를 통한 서민 주거 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로주택 정비사업 자금조달 구조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d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