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15곳 추가 설치해 단속 개시

박지호 2023. 11. 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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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를 15곳에 새로 설치해 20일부터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3월 고정식 CCTV 수요대상지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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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를 15곳에 새로 설치해 20일부터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시는 지난 3월 고정식 CCTV 수요대상지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새로 설치된 곳은 노형오거리 동측, 신축 일도2동 주민센터 앞, 일도 천수동 사거리, 신산미화아파트 입구, 연동지대 앞, 연동 엉내공원 사거리, 외도 거상빌딩 사거리, 외도 삼성주유소 사거리, 외도 뚜레쥬르 사거리, 외도 양돈농협 사거리, 한라대학교 정문, 노형 제일마트, 노형 제5공영주차장 앞, 초남 공영주차장 남측 교차로, 제주삼화휴먼시아1단지 아파트 남측 등 15곳이다.

시는 CCTV 설치 후 전광판을 통한 안내와 함께 위반차량에 계도장을 발송했으며, 오는 20일부터 실제 단속에 들어간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 집중 홍보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환경부의 시책에 부응해 내달 8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를 집중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 시행 3년을 맞아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 기간 아파트 엘리베이터, 상가 게시판 등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읍면동은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수거 현장을 점검하고, 수거업체 관계자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할 예정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는 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해 뚜껑을 닫아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로,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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