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약보합세 지속되는 코스피···외국인 홀로 '사자'

최성규 기자 2023. 11. 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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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하며 2480선을 힘겹게 지키고 있다.

16일 오후 1시42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06포인트(0.16%) 내린 2482.61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86포인트(0.11%) 오른 810.22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0.24포인트(0.03%) 내린 809.12에 출발한 뒤 804∼815선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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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하며 2480선을 힘겹게 지키고 있다.

16일 오후 1시42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06포인트(0.16%) 내린 2482.6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19포인트(0.13%) 내린 2483.48에 개장한 뒤 한 때 2470선까지 하락했다가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973억원, 110억원어치를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만이 108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내리는 종목이 좀 더 많다. 현대차(005380)(1.10%), 기아(000270)(3.19%), 셀트리온(068270)(1.45%), LG전자(066570)(1.12%) 등은 오르고 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373220)(-1.88%), SK하이닉스(000660)(-1.79%), POSCO홀딩스(005490)(-1.37%), NAVER(035420)(-1.70%) 등은 오전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86포인트(0.11%) 오른 810.22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0.24포인트(0.03%) 내린 809.12에 출발한 뒤 804∼815선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506억원, 56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138억원어치를 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권을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247540)(-2.40%), 에코프로(086520)(-1.89%), 포스코DX(022100)(-1.23%), 엘앤에프(066970)(-1.16%), 알테오젠(196170)(-2.77%) 등이 내림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23%), HLB(028300)(1.31%), JYP Ent.(035900)(1.20%), 셀트리온제약(068760)(4.6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28%), 리노공업(058470)(15.03%) 등은 오르고 있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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