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목 조른 그린, 5경기 출전 정지 징계

김동찬 2023. 11. 16.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목을 졸라 퇴장당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이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16일 그린에게 5경기 출전 정지, 클레이 톰프슨과 제이든 맥대니얼스, 뤼디 고베르에게는 벌금 2만5천 달러(약 3천200만원)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올해 3월과 4월에도 한 차례씩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올해만 세 번째 출전 정지를 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그린(23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목을 졸라 퇴장당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이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16일 그린에게 5경기 출전 정지, 클레이 톰프슨과 제이든 맥대니얼스, 뤼디 고베르에게는 벌금 2만5천 달러(약 3천200만원)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경기 도중 난투극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경기에서 벌어졌다.

1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의 톰프슨과 미네소타 맥대니얼스 사이에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다른 선수들까지 뒤엉키면서 일이 커졌다.

특히 그린은 고베르에게 헤드록을 걸며 공격해 중징계가 예상됐다.

그린은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벌써 개인 통산 5번째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올해 3월과 4월에도 한 차례씩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올해만 세 번째 출전 정지를 당했다.

그는 2016년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당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이던 르브론 제임스와도 충돌해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경기 도중 퇴장 역시 12일 클리블랜드와 경기에 이어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다.

그린은 벌금은 내지 않지만 5경기에 빠지면서 해당 기간 급여 76만9천970달러, 한국 돈으로 10억원을 손해 보게 됐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