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불만 예민충?…아니요, 당신은 '초민감' 능력자입니다 [심리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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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터치유'는 평범한 이웃의 비범한 고민 속, 마음돌봄 이야기를 다룹니다.
터치유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여러분의 마음을 감동(touch)시킬 수 있기를, 나아가 여러분의 마음 치유(治癒)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치유하는 터전, 터치유터치유 홈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구독하실 수 있어요.
H랩 시즌1 프로젝트인 '터치유'는 평범한 이웃의 비범한 고민 속, 마음 돌봄 이야기를 오디오 인터랙티브로 집중도 높게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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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숨만 쉬어도 기가 빨리나요
2분 만에 휙…초민감성 진단 심리테스트
내 결과 공유하고, 이벤트 선물 받으세요
편집자주
'터치유'는 평범한 이웃의 비범한 고민 속, 마음돌봄 이야기를 다룹니다. 터치유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여러분의 마음을 감동(touch)시킬 수 있기를, 나아가 여러분의 마음 치유(治癒)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격주 목요일 오후 2시, 찾아갑니다.
'프로불편러' '예민보스' '예민충'. 유별나게 예민한 사람을 지칭 나아가 비하하는 단어까지 생긴 요즘, 심리학계에서는 '예민함'이 화두입니다. 예민함을 다루는 베스트셀러도 많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예민함과 관련된 내용들이 자주 보입니다. 예민함 또는 민감성은 나만의 능력일까요, 혹은 내 삶의 걸림돌일까요?
1995년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은 '매우 민감한 사람(HSP, Highly Sensitive People)'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어느 나라든 전체 인구의 15~20%는 이런 성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단순한 감각이나 감정을 넘어서서 생체 에너지나 타인에 관한 직관적인 정보 등까지도 흡수하는 '초민감자(Empath)' 성향을 보이는 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캘리포니아대(UCLA)의 임상교수인 주디스 올로프가 2017년 제시한 개념인데요.
'초민감자'. 단어만 보면 너무나 민감한 성격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왠지 세상만사에 예민하고 불평불만만 많아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단순 '프로예민러'로 오해받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심리학계는 초민감자만의 독특한 감정 및 성격을 단점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덜 민감한 보통 사람에겐 없는 장점이자 능력을 가진 이들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공감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열정적이며 △감정에 솔직하고 △직관적이고 △큰 그림을 볼 줄 안다는 능력이 바로 초민감자들의 장점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과잉 자극을 받고, 타인에게서 스트레스와 부정적 기운을 흡수하며,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고, 또 쉽게 정서적 탈진을 경험한다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예민함은 잘못되면 나 자신을 기진맥진하게 만들 수 있지만, 조절만 잘한다면 일상을 편하게 보내는 것은 물론, 나아가 우리의 조금 특별한 능력으로까지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 구독형 버티컬 브랜드 '터치유'가 웹 인터랙티브 기반 심리테스트 '터치유 마음진단소' 서비스 2회 '숨만 쉬어도 기가 빨리는 당신, 나는 혹시 초민감자?'를 16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터치유 심리테스트 1회 '나는 어떤 식물일까' 편은 스트레스 지수 검사를 통해 자신을 닮을 식물 유형을 알려드렸습니다.
2편 '나는 혹시 초민감자' 편은 '초민감성'을 다룹니다. 미국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캘리포니아대(UCLA)의 임상교수인 주디스 올로프가 만든 '초민감자 자가 진단'을 통해 독자분들의 초민감성 정도를 파악한 뒤, 초민감성을 잘 다루는 법을 제시해 드립니다.
총 20개 문항으로 이뤄진 초민감성 체크리스트를 보고 나에게 해당한다고 생각되는 질문을 클릭하세요.
결과는 크게 △부분적인 초민감자 △중간 정도의 초민감자 △분명한 초민감자 △완전한 초민감자로 나뉩니다. 그다음, 초민감자의 개념·장단점 등에 대한 설명과 초민감자의 행복한 삶을 위한 팁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터치유' 심리테스트 이벤트도 참여해보세요
심리테스트로 현재 자신의 초민감성 지수를 확인했다면, 터치유가 마련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참여해 보세요. 참여 구독자 10명을 추첨해 도서 '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를 증정해 드립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 간단합니다.
1) 터치유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2) 초민감성 테스트 결과 화면을 캡처한 후,
3) 스토리나 게시물로 공유하고,
4) 공유 시 터치유 계정을 태그해 주시면 됩니다.
팁 1 : 만약 게시물에 나의 초민감 경험담을 적거나 본 게시물을 스토리에 공유, 댓글에 친구를 태그할 경우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팁 2 : 적어주신 경험담이나 사연은 터치유의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해드립니다.
정신적으로 생각이 많은 이들이 나를 지키면서 세상을 더 요령 있게 사는 법을 구체적으로 배워보세요.
자 이제 터치유 심리테스트 2회 '나는 혹시 초민감자?'를 시작해 볼까요?
"초민감자는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이 아니에요. 민감성이라는 재능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사람이죠."
주디스 올로프
▶ 이 기사는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제작되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를 누르면 한국일보닷컴에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위 인터랙티브가 클릭이 안 되면 아래 URL을 주소창에 입력하세요.
https://touchyou.hankookilbo.com/v/2023111601/
▶참고자료: '나는 초민감자입니다' · 주디스 올로프 · 라이팅하우스 발행
치유하는 터전, 터치유
터치유 홈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구독하실 수 있어요. (무료)
https://touchyou.hankookilbo.com/
'터치유'가 한국일보의 디지털 프로덕트 실험 조직인 'H랩(Lab)'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탐사선 H랩은 기존 뉴스 미디어의 한계선 너머의 새로운 기술과 독자, 무엇보다 새로운 성장 가능성과 만나려 합니다. H랩 시즌1 프로젝트인 '터치유'는 평범한 이웃의 비범한 고민 속, 마음 돌봄 이야기를 오디오 인터랙티브로 집중도 높게 들려드립니다.
※ 콘텐츠가 유용하셨나요? 자세한 상황은 꼭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독자님들의 건강한 콘텐츠 이용을 위해, 해당 내용이 전문 진단과 처방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점을 정히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
김유진 기자 zoeyful@hankookilbo.com
이정화 기자 jhlee@hankookilbo.com
남유진 기자 nuj447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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