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신작 '향연' 지스타 2023 개막…다채로운 볼거리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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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열었다.
이와 함께 부산 서면의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지스타컵 파이터즈 스피릿 2023'이 18~19일 5개 종목의 종합 격투게임 대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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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열었다. 다양한 국내외 게임업체가 신작 라인업을 선보이고, 관련 단체들도 함께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올해 지스타는 42개국, 1037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대 지난해(2947부스) 대비 12.9% 늘어난 3328부스가 마련됐다. 과거 최대 규모였던 2019년(3208부스)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포함해 총 42개국 896개 업체가 라이브 비즈매칭(온라인)에 참가 중이며, 지스타 개최 기간동안 추가되는 현장 등록 수에 따라 참가기업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로 자리 잡은 'G-CON 2023'은 16~17일 열린다. 1일차 오프닝 연설은 금강선 디렉터가 로스트아크 개발 비화를 설명한다. 1일차 키노트에는 현재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센터장이 나서 AI의 활용성을 전한다. 2일차 오프닝 연설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키노트 연설은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를 만든 미카미 신지가 맡는다.
아울러 올해 컨퍼런스는 '요시다 슈헤이', '토리시마 카즈히코', '요코 타로', '사카모토 히로유키', '에릭 바티자', '존 요하네스', '패트리스 데잘레' 등 일본과 서구권을 대표하는 유명 디렉터 다수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는 전시장 및 야외 이외에도 참관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편의시설,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도입한 '지스타 서브컬쳐 게임 페스티벌'은 컨벤션홀 3층(그랜드볼룸)과 야외에서 BTC 전시 기간과 동일하게 4일간 운영된다.
그랜드볼룸 내 설치된 지스타TV 무대와 페스티벌 전용 무대를 활용해 토크쇼 및 퍼포먼스 등의 특집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상시 운영되며, 굿즈 마켓 및 전시존도 함께 구성된다.
이와 함께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16~19일 넥슨코리아와 EA(Electronics Arts)가 개최하는 'FC PRO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글로벌 단위로 인플루언서 및 일반 유저가 함께하는 대회를 새롭게 실시하며, 글로벌 국가대항전을 도입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벡스코 이외에도 부산 주요 지역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가 준비된다. '지스타 2023'의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18일 저녁 8시부터 약 30분 간 해운대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라이팅 드론쇼 & 불꽃 피날레를 진행하는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불꽃 드론 총 800대를 동원한다.
이와 함께 부산 서면의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지스타컵 파이터즈 스피릿 2023'이 18~19일 5개 종목의 종합 격투게임 대회로 진행된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포함해 국내외 유명 격투게임 프로게이머들이 다수 출전한다.
한편 전날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네오위즈 ROUND8 스튜디오의 콘솔 게임 'P의 거짓'이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과 함께 △기술창작상 기획 및 시나리오 부문/사운드 부문/그래픽 부문 △인기게임상 △우수개발자상까지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데이브 더 다이버에게 돌아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기술창작상 캐릭터부문 2관왕에 올랐다. 나이트크로우와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도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부산=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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