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머니가 두 분"…이승연, 평생 감춰왔던 가족사 공개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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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그동안 감춰왔던 가족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다.
오는 12월 6일 처음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이승연과 그의 부친이 출연한다.
이승연은 "아버지는 참 훤칠하고 멋지시다"며 "세상 사람들에겐 너무 좋은 분이시지만, 가족에게는 그렇지 못했던 시대의 한량"이라고 말했다.
방송에는 이승연 부녀 외에도 30년 만에 처음으로 부모와 합가를 결심한 딸, 아버지의 결혼 잔소리에 시달리는 30대 미혼 딸 등도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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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그동안 감춰왔던 가족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다.
오는 12월 6일 처음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이승연과 그의 부친이 출연한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이승연은 아버지를 향한 원망과 애정이 뒤섞인 울음을 토해냈다. 이승연은 "아버지는 참 훤칠하고 멋지시다"며 "세상 사람들에겐 너무 좋은 분이시지만, 가족에게는 그렇지 못했던 시대의 한량"이라고 말했다.
이승연은 "난 어머니가 두 분이다"라며 "낳아주신 친어머니와 날 길러주신 새어머니가 계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승연과 아버지의 대화 모습도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이승연은 "왜 이렇게 엄마들한테 못했냐"고 아버지를 몰아세웠다. 이승연은 "아빠를 보면 너무 화가 나고 답답하다"며 "근데 또 아빠가 혼자 밥 먹는 건 짠하다"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방송에는 이승연 부녀 외에도 30년 만에 처음으로 부모와 합가를 결심한 딸, 아버지의 결혼 잔소리에 시달리는 30대 미혼 딸 등도 출연 예정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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