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천원 스벅 커피값 아꼈더니” 사진속 황홀한 ‘침대’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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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커피값을 아껴 모으다면 우린 무엇을 살 수 있을까.
2년 동안 커피값을 모으면 고급 숙면 침대를 살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루 커피값으로 침대까지 살 수 있다는 게 시몬스 측의 설명이다.
자녀 숙면 침대에 대한 수요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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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하루 커피값만 아끼면 6성급 호텔 침대를?”
하루 커피값을 아껴 모으다면 우린 무엇을 살 수 있을까. 다들 상상은 했지만, 실제 잘 가늠되진 않는다.
최소 한 가지는 알 수 있다. 2년 동안 커피값을 모으면 고급 숙면 침대를 살 수 있다. 시몬스가 최대 24개월 무이자 장기 할부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꼽는 예다.
고금리 여파로 최근엔 장기 할부 프로그램 자체를 찾기 어렵다. 그럼에도 시몬스는 시몬스페이를 통해 여전히 장기 무이자 할부를 고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루 커피값으로 침대까지 살 수 있다는 게 시몬스 측의 설명이다.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전년 대비 사용 건수가 47%나 급증했다. 실제 이들은 매일 커피값을 모아 침대까지 바꾼 셈이다.
16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페이는 시몬스 제품을 최대 24개월까지 이자, 등록비, 해지비 등 부대비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이다.
신규 카드를 발급할 필요도 없이 기존 보유 중인 신용카드(롯데·삼성·하나·현대·국민·농협·신한·BC)로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엔 불경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으면서 이용자도 증가, 올해 1분기 기준 시몬스페이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7% 급증했다.
시몬스 측은 “카드업계나 백화점 등이 무이자 할부 혜택 범위를 대폭 축소하는 상황에서 장기 무이자 할부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주요 카드업체들은 작년까지만 해도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최근엔 6개월 무이자 할부도 드문 실정이다.
시몬스페이는 최근 특히 학부모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자녀 숙면 침대에 대한 수요로 풀이된다.
실제 시몬스 침대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자녀 침대로 유명한 ‘지젤(Giselle)’의 경우, 시몬스페이를 통해 구매하면 한달에 11만5000원, 하루 3800원꼴로 구매 가능하다.
시몬스가 학부모 사이에서 자녀 침대로 주목받는 데엔 ‘안전’도 이유로 꼽힌다. 시몬스 침대는 국내 침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충족하고 있다.
특히 라돈의 경우 지난 2018년 ‘라돈침대 사태’ 이후 침대 업계에선 시몬스만 유일하게 시판 전 제품에 라돈공식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 라돈안전제품 인증을 유지 중이다. 2021년부턴 라돈과 유사한 발암물질인 ‘토론’도 토론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천정부지로 솟는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시몬스페이와 같은 장기 무이자 혜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부각되고 있다”며 “건강과 수면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건강한 침대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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