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의 분데스 득점왕 경쟁자' 기라시, 토트넘-풀럼-빌라 외에 뉴캐슬까지 노린다

이성민 2023. 11. 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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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공격 자원을 부상으로 잃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슈투트가르트의 주포 세루 기라시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부상병동 뉴캐슬이 1월에 이적 시장이 열리면 또 다른 중앙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분데스리가를 물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11경기 8승 3패(승점 24)로 분데스리가 3위인 슈투트가르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려볼 수 있기에 에이스 기라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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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주축 공격 자원을 부상으로 잃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슈투트가르트의 주포 세루 기라시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부상병동 뉴캐슬이 1월에 이적 시장이 열리면 또 다른 중앙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분데스리가를 물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주전 스트라이커 두 명을 부상으로 잃었다. 알렉산다르 이사크는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잉글랜드 출신 칼럼 윌슨은 햄스트링을 다쳤다. 두 선수의 복귀 일정은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

뉴캐슬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기라시다. 지난 시즌 스타드 렌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했던 기라시는 분데스리가에서 22경기 11골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입성 첫 시즌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던 그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했다.

기라시는 이번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9경기 15골 1도움으로 슈투트가르트의 완벽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기라시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17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상황에 따라선 리그 득점왕도 노려볼 수 있다.

기라시가 분데스리가에서 눈에 띄는 득점 페이스를 선보이자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팀토크’에 따르면 뉴캐슬 외에 토트넘 홋스퍼, 풀럼, 아스톤 빌라 등도 기라시와 연결되고 있다. 실력에 비해 저렴한 바이아웃 금액도 이적설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기라시의 방출 조항은 1750만 유로(한화 약 246억 원)다.

다만 뉴캐슬에 내년 1월 기라시를 데려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팀토크’에 따르면 기라시의 소속팀 슈투트가르트는 낮은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고 기라시와의 계약을 연장하려 하고 있다. 11경기 8승 3패(승점 24)로 분데스리가 3위인 슈투트가르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려볼 수 있기에 에이스 기라시가 필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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