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리타스협회 12월1일 창립…천주교 사회복지 시설의 구심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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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가 전국 1300여 개 가톨릭 사회복지 시설의 구심점 역할을 맡을 사회복지 사단법인 '한국카리타스협회'를 오는 12월1일 창립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한국카리타스협회를 설립해 사회복지위원회와 해외 원조를 전담하는 재단법인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를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산하 기구로 통일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후 2시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조규만 주교의 주례로 사제단과 창립 미사를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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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천주교가 전국 1300여 개 가톨릭 사회복지 시설의 구심점 역할을 맡을 사회복지 사단법인 '한국카리타스협회'를 오는 12월1일 창립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한국카리타스협회를 설립해 사회복지위원회와 해외 원조를 전담하는 재단법인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를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산하 기구로 통일한다고 설명했다.
창립총회는 오는 12월1일 오후 3시 명동대서당에서 열린다. 앞서 오후 2시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조규만 주교의 주례로 사제단과 창립 미사를 거행한다.
총회는 조규만 주교 인사말, 창립 선언문 낭독, 임원 선출, 회원 설문조사 결과 발표, 축하연 등으로 진행한다.조규만 주교는 주교회의 2023년 추계 정기총회에서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이들 두 법인의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주교회의는 "이번 행사는 한국카리타스협회 법인 설립 전제 조건인 창립총회 겸 발기인 대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사단법인 등록 요건을 갖추고 참여 회원들과의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 응원하고 연대를 다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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