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일, 전국 추위를 부르는 비...내일 서울 등 곳곳 '첫눈'

원이다 2023. 11. 16. 13: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능일인 오늘, 지금은 3교시 영어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6.8도로 아침과 비슷하고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조금 더 낮습니다.

수험생들이 퇴실할 때는 찬 기운이 더 짙어지며 날씨가 쌀쌀해지겠습니다.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서해안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유입되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30mm로 많지 않겠지만,

서쪽 지방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고요,

기온이 낮은 중부 산간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동안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7도, 대전 9도, 광주와 대구 10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도, 모레는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추위 속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특히,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서 첫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찬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내린 비가 얼어 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