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치매안심센터 2관 개소…경증 치매환자 맞춤형 인지 훈련

최형욱 기자 2023. 11. 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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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지난 15일 치매안심센터 2관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 2관은 2019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선정에 따라 33억1700만원을 투입, 1158㎡ 규모에 3개층으로 조성됐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센터가 치매 통합 관리 기관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걱정 없는 공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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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열린 공주치매안심센터 2관 개소식 모습. (공주시 제공)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15일 치매안심센터 2관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 2관은 2019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선정에 따라 33억1700만원을 투입, 1158㎡ 규모에 3개층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재가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작업치료사들이 교구재를 활용해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인지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환자의 신체활동과 체력 증진을 위한 몸 건강 오락실과 뇌운동학교 기억지킴교실, 가족지원사업 등도 진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센터가 치매 통합 관리 기관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걱정 없는 공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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