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 기적 닻 올렸다…완주군, 통합하천 자문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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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자문협의체를 구성하고 16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는 2032년까지 10년간 장기 과제로 추진되는 '지역 맞춤형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 공정 전반에 대한 분야별 사전 컨설팅과 자문, 권고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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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토목‧수자원 등 각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
[더팩트 | 완주=이경민 기자] 전북 완주군이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자문협의체를 구성하고 16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는 2032년까지 10년간 장기 과제로 추진되는 '지역 맞춤형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 공정 전반에 대한 분야별 사전 컨설팅과 자문, 권고 활동을 펼친다.
군은 협의체 활동으로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해 사업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로 했다.
자문협의체는 완주군, 중앙부처, 광역단체, 환경단체, 의회 관계자와 관광·토목·수자원 등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사업 추진을 위한 컨설팅과 자문을 맡게 된다.
또 이날 위촉식에서는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 사업'에 대한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 수렴도 함께 이뤄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의 순항"이라며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 위원들의 제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순차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하천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하천 공간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치수, 이수, 수질, 생태, 친수, 경관 등의 다양한 하천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 12월 22일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의 선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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