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정서위기 수험생에 맞춤형 상담 지원

전지혜 2023. 11. 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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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위(Wee)클래스를 중심으로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진로와 미래에 대한 압박감으로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 특별상담실을 운영해 정서 위기 학생을 적시에 발견해 적절한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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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위(Wee)클래스를 중심으로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제공]

이는 진로와 미래에 대한 압박감으로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 특별상담실을 운영해 정서 위기 학생을 적시에 발견해 적절한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상담실에서는 고3 학생들이 수능 이후에도 정서적인 안정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상담과 특별 프로그램, 전문 상담 연계 등을 통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한다.

집중 상담은 학교 상황에 따라 수능 후 일정 기간 운영된다.

교육청은 전문적 서비스가 필요한 학생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학교와의 협조를 통해 학생 지원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건강과 안녕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자살예방·생명존중 교육 등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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