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트랙 #2’ 금새록X노상현X손정혁, 스틸컷 공개…미묘한 삼각 관계

‘사운드트랙 #2’.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운드트랙 #2’가 삼각 로맨스를 예고하는 스틸컷 6종을 공개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2’(극본 정혜승 송운정, 연출 김희원 최정규)는 16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4년 만에 재회한 ‘현서’(금새록 분)와 ‘수호’(노상현 분)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으로 두 사람과 엮이게 된 ‘케이’(손정혁 분)까지 미묘한 삼각 로맨스가 포착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헤어진 지 4년 만에 우연히 피아노 레슨을 통해 재회하게 된 ‘현서’와 ‘수호’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 속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담겨 있어 과연 이들의 이별에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또한 피아노에 앉아 생각에 잠긴 ‘현서’를 통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이런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케이’는 어떤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지 기대를 모은다. 재능 있는 음악 크리에이터를 찾던 ‘수호’ 앞에 혜성처럼 등장한 ‘케이’. 세련된 느낌의 성공한 CEO 그 자체인 ‘수호’와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케이’의 상반된 매력이 담긴 스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지긋이 ‘현서’를 바라보는 ‘케이’의 장면은 보기만 해도 설렘을 유발하며 ‘케이’의 직진 모먼트에도 기대감을 높인다. 자신의 전 여자친구인 ‘현서’와 가까워지는 ‘케이’를 바라보며 질투를 억누르는 ‘수호’부터 이런 ‘수호’의 마음은 모른 채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음악 작업을 하는 ‘현서’와 ‘케이’의 모습까지 본격 삼각 로맨스를 예고하는 보도스틸 공개에 작품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이다. ‘열혈사제’, ‘미스터기간제’, ‘오월의 청춘’, ‘사랑의 이해’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우 금새록은 사랑보다 눈 앞의 현실이 더 중요한 피아노 과외 선생님 ‘도현서’ 역을 맡았다.

드라마 ‘파친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커튼콜’ 등 매 작품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극을 압도한 배우 노상현은 ‘현서’의 옛 연인이자 그와 이별 후 완벽히 성공한 영앤리치 CEO ‘지수호’ 역을 맡았다.

여기에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데뷔를 알린 신예 손정혁은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연하남 싱어송라이터 ‘케이’로 출연할 예정이다.

연출에는 ‘왕이 된 남자’, ‘빈센조’, ‘작은 아씨들’과 함께 ‘사운드트랙 #1’을​ 맡았던 김희원 감독과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옥중화’ 최정규 감독이 참여, 두 감독은 힘을 합쳐 더욱 탄탄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운드트랙 #2’는 오는 12월 6일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