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인포뱅크-대구창조경제센터, 비수도권·지역에 94억 투자

[fn마켓워치]인포뱅크-대구창조경제센터, 비수도권·지

[파이낸셜뉴스] 인포뱅크는 한국모태펀드가 출자하는 2023년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출자사업(1차)에 선정, 94억원 규모의 ‘인포뱅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수도권 및 지역 소재 중심 초기 기업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투자다.

인포뱅크의 투자사업부 아이엑셀(iAccel)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조합 운영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지역 소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상호 보완적인 팀워크를 구축, 투자 및 창업 보육을 최적화하는 공동운용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 대표는 “위축된 국내 벤처투자시장에서 인포뱅크의 초기 기업 및 지방 소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국내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초기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준비되어 있는 지역 소재 중심 기업들을 누구보다 빨리 발굴해 투자 혹한기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돌파할 수 있는 스타트업 동반자 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종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은 “체계적인 창업 사업화 지원과 비수도권 최대 규모 창업 보육센터(DASH)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발굴, 육성, 보육, 투자 등 단계별 체계화된 지원을 통해 투자에서 끝나지 않고, 대구센터의 후속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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