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상황실 운영…"농작물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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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한파 및 이상저온 등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을 수립해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성군은 겨울철 대표 재해인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비닐하우스, 축사 파손과 한파 및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동상해 발생 등을 대비해 수시로 실태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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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돼 24시간 가동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한파 및 이상저온 등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을 수립해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성군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은 11월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농업재해 담당 부서인 친환경농업과에서 상황실을 운영해 총 3개 팀(총괄팀, 초동대응팀, 복구지원팀)으로 구성된다.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의 주된 임무는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돼 24시간 가동하며 관내 농업인들에게 특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를 유지하는 것이다.
고성군은 겨울철 대표 재해인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비닐하우스, 축사 파손과 한파 및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동상해 발생 등을 대비해 수시로 실태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너무 많은 농가들이 여름철 호우와 태풍, 강풍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겨울철 농업재해를 더욱 신경써 사전점검 및 지도와 신속한 응급 복구를 통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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