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롯데, 윌커슨과 95만 달러 재계약 "김태형 감독님과 우승 목표"
박연준 기자 2023. 11. 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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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애런 윌커슨과 재계약을 맺었다.
롯데는 16일 "애런 윌커슨(Aaron Daniel Wilkerson)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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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애런 윌커슨과 재계약을 맺었다.
롯데는 16일 "애런 윌커슨(Aaron Daniel Wilkerson)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윌커슨은 총액 95만 달러(계약금 15만, 연봉 60만 인센티브 20만)로 2024시즌 계약에 합의했다.
윌커슨은 2023시즌 후반기에 합류해 팀에 빠르게 적응했다. 총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11번의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7승 2패 평균자책점 2.26의 좋은 선적을 거뒀다. 특히 9이닝 당 삼진 9.15와 함께 9이닝 당 볼넷 2.26으로 선발투수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윌커슨은 "2024시즌에도 롯데자이언츠라는 팀에서 커리어를 이어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새로 부임하신 김태형 감독님을 도와 팀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싶다. 하루 빨리 사직구장에 돌아가 팬들과 호흡하며 마운드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상대보다 더 강해질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잘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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