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한지테마파크, 지역작가 2인 초대 기획전

권혜민 2023. 11. 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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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마무리 하는 원주한지테마파크의 지역작가 2인 초대 기획전이 오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열린다.

먼저 '지호명인 김원자 초대전'에서는 2008년 대한민국한지대전 대상 수상자이자 2013년 대한민국 대한명인 지호공예분야 작가 인증을 받은 김원자 작가의 작품 65점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열리는 '예인 김은희 색지공예 초대전'의 김은희 작가는 지역에서 30여 년간 한지공예 유물을 재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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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자 작가의 ‘초항아리’(2014). 사진제공=원주한지테마파크

2023년을 마무리 하는 원주한지테마파크의 지역작가 2인 초대 기획전이 오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열린다.

먼저 ‘지호명인 김원자 초대전’에서는 2008년 대한민국한지대전 대상 수상자이자 2013년 대한민국 대한명인 지호공예분야 작가 인증을 받은 김원자 작가의 작품 65점을 전시한다. 그의 활동 초기인 1990년 말부터 제작한 다양한 한지공예 작품과 밀도 있는 지호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김은희 작가의 ‘오합’(2021). 진제공=원주한지테마파크

이와 함께 열리는 ‘예인 김은희 색지공예 초대전’의 김은희 작가는 지역에서 30여 년간 한지공예 유물을 재현해 왔다. 전통 공예기법에 기반한 현대 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특히 색지공예뿐만 아니라 한지조명, 설치작품을 통해 한지공예의 확장성을 알린다. 이들 작가는 지난해 워싱턴에 한지문화제 ‘Beyond Paper’에 전시작을 출품하기도 했다.

전시오프닝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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